[OPEN 인터뷰]22세 바리톤의 오픈마이크…‘서른 즈음에’ 임영웅과 다른 감성?

2023-07-22 73



서른 즈음에

김태한

 

원곡 : 김광석

 

 

또 하루 멀어져 간다

내뿜은 담배 연기처럼

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엔

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

점점 더 멀어져 간다

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

비어가는 내 가슴속엔

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

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

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

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

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

조금씩 잊혀져 간다

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

또 하루 멀어져 간다

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

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